자신감과 자존감은 다르다. 자신감은 우선 남과 비교를 했을때 자기 자신이 나은 점이 있으면 생겨난다. 남보다 이쁘다, 잘생겼다, 돈이 많다. 우선 물리적 우월감이나 소유가 상대방보다 클때 생긴다. 난 저 친구보다 성격이 좋으니까! 라고 말하면서 자신감을 갖는 사람은 없다. 반면에 자존감은 그냥 내면에서 나온다. 사실 자존감을 성인이 된 상태에서 만들어 가긴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자존감이 강하면 주변 신경을 안쓴다. 특히 상대적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주눅들지 않으며, 남의 시선이 두렵지 않다. 나는 그냥 나다. 이 자존감은 내면으로 부터 발생해서 정착하고 굳어지는데, 성인이 되면 내면에서 발생하지 못한 자존감을 만들어 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한국에서 또는 동양에서 사용하는 단어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