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일상

미국 국립공원 시리즈-2(옐로우스톤)

존트래비스 2020. 10. 26. 21:25

내돈내산 미국 국립국원 후기

대자연 앞에선 그냥 속된 말로 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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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최초의 국립공원은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이다.

4개주에 걸쳐져 있는 미국 최대의 국립공원이자 국립공원을 다 보려면 6일이 걸린다. North roof 약200km, south roof 약200km, 중간 중간 숙소를 정하면서 구립공원을 둘러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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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스톤은 다양한 경관을 지녔다. 오색찬란한 유황온천, 광활한 벌판, 깍아지른 계곡과 기암괴석 그리고 수풀과 동물의 왕국에서 만 보던 각종 야생동물를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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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버팔로가 도로를 막아서 차량이 한두시간 막히기로 한다. 경적을 울릴 수없다. 그냥 그 막히는 도로는 옐로우 스톤에서 한가함으로 변한다. 막히는 차를 세워놓고 사람들은 하나 둘 도로 옆 풀밭에 돗자리를 편다. 샌드위치도 먹고 차도 마시고 책도 보다가 슬슬 버팔로들이 길을 나서면 다시 운전을 시작한다.

아직도 옐로우 스톤 광할한 들판에서의 석양이 눈에 선하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조용한 대자연의 석양이 인간을 지배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