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미국 국립국원 후기
대자연 앞에선 그냥 속된 말로 아닥^^
미국최초의 국립공원은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이다.
4개주에 걸쳐져 있는 미국 최대의 국립공원이자 국립공원을 다 보려면 6일이 걸린다. North roof 약200km, south roof 약200km, 중간 중간 숙소를 정하면서 구립공원을 둘러봐야 한다.
옐로우 스톤은 다양한 경관을 지녔다. 오색찬란한 유황온천, 광활한 벌판, 깍아지른 계곡과 기암괴석 그리고 수풀과 동물의 왕국에서 만 보던 각종 야생동물를 직접 볼 수 있다.
실제로 버팔로가 도로를 막아서 차량이 한두시간 막히기로 한다. 경적을 울릴 수없다. 그냥 그 막히는 도로는 옐로우 스톤에서 한가함으로 변한다. 막히는 차를 세워놓고 사람들은 하나 둘 도로 옆 풀밭에 돗자리를 편다. 샌드위치도 먹고 차도 마시고 책도 보다가 슬슬 버팔로들이 길을 나서면 다시 운전을 시작한다.
아직도 옐로우 스톤 광할한 들판에서의 석양이 눈에 선하다.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조용한 대자연의 석양이 인간을 지배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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