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있는 꼬맹이 친구
나보다 14살 어린 친구다. 회사 동료지만 나에게 말을 놓는다. 00님이라고 안부른지는 알게 되고나서 한달이 지나자 시작되었다. 저 친구는 나의 꼰대화 방지 예방주사다. 조금이라도 재미없는 개그, 멘트를 날리면 가차없는 지적을 가한다. 반면에 난 나이많은 경험을 통해 얻은 인생조언을 해준다. 공생관계다. 미국에서 지낼때 80대 노인과 골프친구로 지낸적이 있었다, 스스럼없이 나이와 성별을 따지지 않을때 좋은 친구도 같이 생기는거 같다. 친구는 숫자보다는 이해의 깊이에서 좋은 관계가 만들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