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일상

미국 국립공원 시리즈-1(요세미티)

존트래비스 2020. 10. 26. 21:07

내돈내산 미국 국립공원 투어 후기

150달러자리 꿀 낮잠을 잤던 요세미티의 산 정상 투어

출처 : unsplash all right reserved.

미국에는 국립공원이 많다. 미국의 국립공원을 다니면 대자연 앞에 엄숙해 진다. 특히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보고 있노라면 그림인지 사진인지 헷갈리게 된다. 비현실적인 장관앞에서 넋을 잃는다.

사진속의 장면에서 보이는 왼쪽의 큰바위 이름은 앨 캐피탄이다. 오른쪽의 폭포는 면사포 폭포로 불린다.

샌프란 시스코에서 차를 타고 3시간반을 걸려 요세미티에 도착했다. 하루전날 한국에서 도착해서 무지 피곤했지만, 그래도 가야겠다는 일념으로 요세미티에 도착했다. 시차로 인해 한국은 아직 한밤중의 시간에 공원 투어를 나선거다. 요세미티 투어 버스를 탔다. 우와~하는 탄성이 나도 모르게 나오고 기억이 없다. 시차와 피곤함으로 난 150불짜리 투어를 꿀잠과 함께 보냈다.

투어를 마치니 개운했다. 잠을 자서 그런가? 아니다 요세미티의 맑은공기에 자는동안 내몸이 치유된거다. 사실 돈이 너무 아까웠지만, 지금 생각하면 150불 추억 치고 꽤 웃기고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