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의 나라 태국에 가면 와불로 유명한 왓포 사원이 있다.
옆으로 누운 부처님의 동상이다. 열반할때의 모습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태국에는 많은 이야기가 존재한다. 스님들은 많은 이야기를 알수록 고승이다.
그리고 태국의 청년들은 군대는 안가도 의무적으로 스님생활을 한다.
자율이긴 하지만 스님생활을 하지 않은 남자는 진정한 성인 취급을 못받는다.
그만큼 불교를 숭상하는 나라다.
왓포 사원의 와불이야기는 이렇다.
석가모니는 열반하기전 무심코 돗자리에서 벼룩에 물렸다고 한다. 갑작스런 따가움에 그 물린 자리를 손으로 탁 쳤는데 벼룩이 죽었다. 그 벼룩은 그저 하던대로 사람의 살을 물었을 뿐이다. 생존방식이다. 그런데 손바닥에 맞아 죽었다. 한을 품고 죽은 벼룩은 석가모니 등에 거대한 뾰루지를 만들어 곪게했다.
등이불편했던 석가모니는 결국 바로 누워 열반하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 인간의 생을 마감했다.
나도 모르게 짓는 업보가 석가모니 마저 옆으로 뉘웠다.
우리는 어떤 모르는 업을 지으면서 살아갈까, 난 불교신자는 아니다.
하지만 왓포의 이야기를 태국의 스님으로 부터 듣고 몬가 오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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