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연인? 여사친? 남사친? 썸?
남녀의 사이를 정의하는 단어가 많다. 그래도 만날사람은 만난다. 마음을 기댈때 그사람이 내 남친, 내여친이 된다. 날 걱정시키는 걸 기준으로 여사친이 여친이 된다. 어느날 또 다른 모습이 남사친을 남친으로 만든다.
남녀 관계는 항상 변한다. 사랑도 미움도 그리움도 시간 앞에서는 불멸의 존재가 아니다. 저 사랑스런 연인들도 변하겠지만, 그게 슬픈건 아니다.
그게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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